2024년 05월 07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광주 44번 확진자 투자설명회 참석...추가 감염 우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0-06-30 14:35

지난 25일 목포 70여명 모인 설명회 다녀와...보건당국 · 경찰, 역학조사 총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한 확진자가 다수가 모인 설명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30일 광주광역시와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44번 확진자(60대 여성·남구 봉선동)가 지난 28일 전남 목포에서 70여명이 모인 투자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명단의 진위여부와 추가 참석자, 다른날 참석 여부 등를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어제(2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즉각 대응팀이 광주로 내려왔고, 경찰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곧바로 GPS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전방위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코로나19 43번 , 44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광주 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37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오후 양성판정을 받았다.

cdhsh5529@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