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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성수기 군인 휴가 통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6-30 20:33

3일 육군 50사단 화생방 제독 차량이 경북 청도군 주요 도로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군인 휴가 통제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25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민간인 휴가 기간과 겹치면 안 된다며 병사들의 휴가를 제한한다고 합니다'라는 내용이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사람들이 휴가를 많이 즐기는 7월 말과 8월 초(성수기)까지 접촉을 최소한 줄이기 위해 장병들의 휴가를 제한한다는 내용이다.

실제로 30일 국방부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여름 휴가 성수기에 장병의 휴가와 외출을 제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지침을 하달받은 육군·해군·공군본부와 해병대사령부는 각 일선 부대에 관련 사실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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