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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윤기원 등장 "강경헌에게 농담처럼 고백했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1 06:31

윤기원 (사진-불타는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에 윤기원이 새로운 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남해바다 섬마을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새로운 친구에는 방송인 브루노, 배우 김선경, 윤기원이 출연했다.

이날 최성국은 과거의 인연이 깊었던 윤기원을 한눈에 알아보고 반가움을 표했다. 최성국은 윤기원을 "SBS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제 후배"라고 소개했다. 

윤기원은 바이크를 타고 왔다고 밝히며 "지난주에 지인이 부산 동래 쪽에 있다. 거기 지하주차장에 차에 실어서 갖다놓고 부산에서 바이크 타고 여기까지 왔다. 1시간 반 정도 걸렸다"고 말했다. 

윤기원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카메오로 출연해 당시 드라마에 함께 출연했던 최민용과도 오랜만에 재회했다. 

최민용은 과거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같이 출연하기 전 감독님께 수줍음 많고 얌전한 사람이라고 소개를 받았는데, 현장에서는 연기가 극과 극을 달렸다"고 말했다. 

이날 윤기원은 강경헌에게 고백한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기원은 "12년 전 강경헌과 '대왕세종'에 출연했을 때 수원 쪽 드라마 세트장에서 촬영 끝나고 다 같이 설렁탕집을 가서 밥을 먹었는데 내가 불현듯 한 번 툭 던졌다. '나랑 한 번 사귀어보지 않을 테요?'라고"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강경헌은 이를 기억을 하지 못했고, 윤기원은 "그랬더니 바로 까였어"라며 "내가 좀 미안한 게, 기억도 안 날 거야. 농담 같지 않은 농담을 내가 던진 적이 있었다는 에피소드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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