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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폭염나기 무료 얼음생수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7-01 18:50

대구 10개 DGB대구은행 부근 하루 200개·6주 진행
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생수(물) 드림(Dream)' 기부금 전달식. 왼쪽부터 정한교 대구시시 복지정책관, 최태곤 DGB금융지주 상무, 김수동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장.(사진제공=DGB금융그룹)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DGB금융그룹과 대구시,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는 1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자활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생수(물) 드림(Dream)'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대프리카 오아시수(水) 얼음생수(물) 드림(Dream)' 사업은 지역 자활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지역의 계절적인 특수성에서 착안한 사업이다. 대구 지역 8개 구·군에 위치한 DGB대구은행 10개 영업점 인근 도로에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내부에 얼린 얼음생수(물)을 채워놓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달 6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6주간 운영되며, 대구시에서 제공하는 '달구벌 맑은물' 2만개를 포함해 총 6만개의 얼음생수(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폭염에 야외 근로 및 활동을 해야 하는 택배 배달원, 교통 경찰관과 소방관 등 옥외 근로자와 상대적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어린이가 우선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평일 200개씩 제공되고 조기 소진 시 추가로 보충된다.

사업비는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전액 부담하며,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대구지부와 함께 진행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기회가 줄어든 자활근로자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김태오 회장은 "유난히 더운 대구 지역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DGB대구은행 무더위쉼터 개방, 취약계층을 위한 'Blue-wind 사업' 실시로 일자리 창출 및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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