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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조위 상승에 따른 해수 침수방지 철저 당부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20-07-02 13:23

7월 5~7일.22~24일 두차례 바닷물 수위 5m 넘을 듯
목포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2일부터 24일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상승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사진제공=목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남 목포시는 7월중 두차례에 걸쳐 조위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해수 침수 방지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목포시에 따르면 7월 중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2일부터 24일(오후 2시 ~ 5시) 사이 바닷물 수위가 5m 이상 (조석표상 7일 최고 4.99m) 상승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목포시는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조위 상승에 따른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배수문, 하수문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해안저지대에는 현지 예찰활동을 강화해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차량 주·정차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므로 저지대 차량 주차는 금지해야 한다.
 
한편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석표상 조고 4.90m이상일 경우 해수 위험일로 지정해 시민들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침수피해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jugo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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