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전 북구 광주과학기술진흥원에서 열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개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광주광역시는 2일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를 개교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교육생들은 매일 8시간씩 5개월 동안 800시간을 이수할 예정이다.
정규수업 후에는 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연구실 박사과정 출신들이 공동 개발한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엘리스’를 활용해 자기주도 학습을 병행한다.
시는 전국에서 온 교육생을 위해 60명 규모의 무료 기숙사를 제공하고, 통학 교육생에게는 교육장려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인공지능사관학교가 대한민국 최고의 AI 인재양성 산실로 발전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와 ‘AI 4대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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