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경북교육청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49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사진제공=경북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액 49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지난 2001년부터 전국 최초로 경북교육청에서 기획해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고 20년간 1302명의 난치병 학생들에게 106억원을 지원해 119명이 완치됐다.
또한 이 공로가 인정돼 지난 2006년에 경북교육청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25일에는 ‘코로나19 극복, 우리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난치병 학생 돕기 발자취, 행사 사진, 작품공모전 우수작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주제로 ‘코로나19 & 난치병 극복 우리 함께!’ 작품 전시회도 가졌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가 함께하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으며 특히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병을 이겨내 건강한 날을 빨리 맞이할 수 있도록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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