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의 한 연기학원에서 수강생 7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경명여고 3학년 학생의 밀접접촉자를 조사한 결과, 이 학생이 다닌 중구 연기학원 수강생 7명이 양성으로 판명돼 역학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방역당국이 학교와 연기학원 관계자, 확진자의 가족 등 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확진자가 나온 남산고와 성서고, 대구예담학교 등에 해당 사실을 통보하고, 학생들의 자가격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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