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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해외 2곳 농식품 홍보 판매점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20-07-03 09:16

미국 LA.베트남 호치민… 수출 물량 확대 기대
청주시가 해외 2곳에 우수 농식품 홍보 판매점을 개설해 수출 지원에 나선 가운데 2일 미국 LA판매점으로 갈 수출품 출고식이 열렸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해외 2곳에 청주시 우수 농식품 홍보 판매점을 개설해 지역 농식품 수출을 지원하고 있어 수출 물량 확대가 기대된다.
 
3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미국 LA와 베트남 호치민에 각각 1곳씩 이 판매점을 개설했다.
 
미국 판매점은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베트남 판매점은 이달 중 운영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판매점은 현지 소비자에게 홍보하고 주문을 받아 국내에 발주하면 수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미국판매점은 6월까지 김치류, 참기름, 들기름, 청원생명쌀현미과자, 쌀누릉지 등 13개 품목 44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베트남 판매점이 운영을 시작하면 수출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청주시는 예상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 우수 농식품 홍보판매점 운영을 통해 그간 수출상담회, 판촉행사 등으로 국한됐던 농식품 해외마케팅 방법을 탈피했다”면서 “전시뿐 아니라 판매도 가능해 실질적으로 지역 농식품기업에 도움이 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돌파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memo34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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