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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2020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모습.(사진제공=영천시교육문화센터) |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교육문화센터(소장 최경희)에서 2020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을 개강했다.
3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민사회교육은 특기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기술 과정, 창업·부업과정, 교양·문화과정, 음악·건강교육과정, 야간과정 등 6개 과정, 34과목 43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총 50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상반기 교육이 휴강 등으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함에 따라 하반기는 노래관련 수업을 제외하고 반별 인원을 20명에서 12명으로 축소해 당초 계획보다 1개월 빨리 개강하게 됐다.
하반기교육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센터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출입자명부를 비치하고, 각 강의실마다 손소독제 비치와 더불어 띄어 앉기 및 지정 좌석 스티커를 부착해 코로나19에 철저히 대비했다.
이번 학기에도 댄스스포츠, 홈패션 등 취미활동을 위한 강의와 퇴근 후 직장인들을 위한 홈베이킹, 커피바리스타 등이 여전히 인기가 높았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육생들은 "다시 수강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반갑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희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교육을 다시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예방활동을 철저히 하면서 시민들의 배움의 욕구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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