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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 “병상 확보 등 가능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대현기자 송고시간 2020-07-03 15:15

정총리, 광주광역시청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광주시민들 고비 슬기롭게 넘겨 위기극복의 모범사례 만들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3일 오전 광주광역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과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청)

[아시아뉴스통신=조대현 기자]정세균 국무총리(코로나19 중앙재안전대책본부장)는 3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수도권과 충청권을 거쳐 이제는 광주까지 확산되는 조짐”이라며 “정부는 병상 확보 및 의료 인력 등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총리는 “그간 코로나 청정지역이던 광주에서 며칠 새 50여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광주시가 곧바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등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총리는 “더이상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광주시민께서는 방역이 취약한 장소의 방문을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 고비를 슬기롭게 넘겨 위기극복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면서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관련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호남권 내 가용병상을 우선 활용해 전남도 20병상, 전북도 21병상 등 총 41병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dhsh55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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