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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결정 31일까지 유예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0-07-03 21:52

단독후보지는 선정절차 충족 못해 '부적합' 의결
3일 오후 국방부에서 열린 '제6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사진제공=국방부)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후보 중 군위군이 신청한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면)가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주민투표를 거쳐 선정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면·의성 비안면)는 군위군이 유치신청을 하지 않아 선정절차를 충족하지 못해 부적합하지만 적합여부 판단을 이달 31일까지 유예하고, 이 기간 내에 유치신청이 없는 경우 '부적합' 결정된다.

국방부는 3일 오후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6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국방부장관을 포함해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 6개 중앙부처 차관, 공군 차장, 민간위원 6명 등 총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6월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된 지역갈등과 교착상태 해소를 위해 국방부 차관이 4개 지자체장을 면담한 후 선정실무위원회를 열어 지역 상생을 위해 합의를 하도록 권고했으나 이날 회의 전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 공동후보지를 통합신공항 이전지로 선정하기 위해 군위가 '소보'를 신청하는 것만 남게 됐다"면서 "군위군·의성군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대역사를 함께 열어야 한다. 오는 7월31일까지 반드시 합의를 이끌어내 시도민들이 간절히 여망하고,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통합신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는데 사활을 걸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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