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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광 권영찬 교수 ‘결혼 13주년 기념’해서 시각장애인 3인 개안수술 비용 지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권영창기자 송고시간 2020-07-03 22:51

백광 권영찬 교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지원(사진출처=권영찬 SNS)
[아시아뉴스통신=권영창 기자] 개그맨 출신 행복재테크 스타강사로 유명한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아내와의 결혼 13주년과 둘째 아들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모은 비용으로 시각장애인 3인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며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지난해에는 두 아들 생일을 맞이해서 2명의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며 지금까지 32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한바 있다. 이번 결혼 13주년을 기념하고 둘째 아들의 생일을 맞이해서 감사의 뜻으로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후원하면서 지금까지 총 35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했다.
 
권 교수는 “당초 4월에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강연이 연기되거나 취소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솔직히 힘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조금은 생겨서 결혼 13주년과 둘째 아들 생일을 맞이해서 이번에 3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저소득층 무료 안과 진료와 개안수술을 지원해주고 있는 실로암 안과병원 측은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가 지난 2일 3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비용을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35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지원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개그맨 출신으로 방송활동과 함께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행복재테크’, ‘내가 쓰면 한배 함께 나누면 10배의 감동’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서 “주식재테크, 잘못된 투자습관만 바로 잡으면 개미도 대박날 수 있다.”는 내용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권영찬 교수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위해서 자신의 유튜브채널 ‘권영찬의 행복tv’를 통해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장민호,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7인방의 음악으로 힐링하기’, ‘송가인이어라 행복 방송’을 진행하며 3만 7천여 명에 달하는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음악 감성 분석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백광 교수 측은 “아내와의 결혼 13주년을 기념하고 둘 때 아들의 7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모아두었던 비용으로 아내와 아이에게 동의를 구하고 아이의 생일과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서 시각장애인 3분의 개안 수술을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나눔의 뜻을 전했다.
 
권영찬 교수가 실로암 안과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2012년이었다. 2007년 3월 24일 승무원인 아내와 결혼을 한 권영찬은 결혼 후에 아이가 생기지를 않았다. 그 후 검사를 통해서 난임 부부란 것을 알게 되었고, 두 번의 인공수정을 통해서 어렵게 첫째 아들인 도연군(10세)을 얻었다.
 
당시 사업 부도와 함께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지만, 인공수정으로 아들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과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 ‘도연군의 백일잔치 비용으로 모아 놓은 돈으로 두 명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진행’한 것이다.
 
그 후 둘째인 우연군도(7세) 4번의 인공수정을 통해서 얻었고, 백광(伯桄) 교수는 두 아이의 백일과 돌 그리고 결혼기념일을 맞이해서 27명의 시각장애우 개안수술을 개인적으로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두 아이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3명의 개안수술을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2명의 개안수술을 지원했다.
 
현재 상담코칭심리학과 교수로 컨설팅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작은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면 배 이상의 효과를 가져 올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백광(伯桄) 교수는 “아내와 결혼 13주년을 맞이해서 가족들끼리 국내 여행을 하기로 한 비용을 모아서 아내와 두 아이의 동의를 얻어 이번에 3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추가로 지원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백광 교수는 “경제적인 여유가 많아서 나눔을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까지 사업을 하면서 은행 빚이 어느 정도 있지만, 빚도 자산이라는 말이 있듯이, 빚이 있어야 더 열심히 사는 것 같다”고 웃으며 전했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직장 내에서 조금만 나누는 마음으로 작은 일들을 실천해 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다.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몸으로 하는 봉사를 시작해도 좋고, 그 또한도 여유가 없다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떨어진 휴지를 줍는 것도 훌륭한 봉사에 속한다.”고 백광 교수는 설명했다.
 
권영찬 교수는 “내가 한 일을 자랑하기 위한 것 보다는, 언론에 시각장애인 개안수술 지원 내용이 소개가 될 때마다, 기사를 보고 권영찬도 하는데 나도 동참하겠다고 몇 분들이 후원을 더 해줬다는 이야기를 실로암 안과 측에서 들었다.”고 외부에 소식을 전하게 된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백광(伯桄) 교수는 “실로암 안과에서 의료시설을 기부하고 그리고 안과 전문의 선생님들도 재능기부에 나선다고 들었다. 그리고 개안수술 기부자는 양쪽 눈에 들어가는 특수렌즈 비용 6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운 요즘, 적다면 적고 크다면 큰 비용이다. 하지만 한 분에게 빛을 선사하는 일을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모이면 그래도 가능한 일이 된다.”고 덧붙였다.

난임인 우리 부부에게 두 아이를 선물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처음 진행하게 되었으며, 작은 나의 선행이 다른 한분에게는 빛을 볼 수 있는 감사한 일이기에 총 100분의 시각장애인 개안수술을 목표로 더 지원할 계획이라고 백광(伯桄) 교수는 설명했다.

이후에는 미혼모 지원과 함께 소아암 환자들을 돕는 후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꽃이 만발하는 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작은 사랑과 소중한 마음을 나누는 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찬 교수는 현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부산 해운대 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하며,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해운대 지역의 경제 살리기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개그맨 출신 백광(伯桄) 권영찬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국민대학교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을 수료, 현재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삼성전자, 신세계그룹, 교보생명, LG전자, 삼성카드 등의 대기업에서 자기계발, 꿈과 비젼, 열정과 나눔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소상공인지원센터, 광주 소상공인지원센터, 진주소상공인지원센터, 합천소상공인지원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창업 교육에서 “행복한 창업, 대박 나는 창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스타강사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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