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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새마을회, 역대 회장 초청 간담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7-04 06:37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그 역사의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산시새마을회가 올해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3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경산의 새마을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역대 회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동욱)는 올해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을 맞아 3일 새마을회관 2층 회의실에서 경산의 새마을운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역대 회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새마을회 경산시 1대 최두원 회장을 비롯한 역대 회장 7명과 현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새마을운동 50주년의 의미와 뜻을 모아 기념할 수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걸 맞는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동욱 경산시새마을회장은 5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념비 설치와 새마을운동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진전 개최, 새마을의 역사를 기록.보존하고 미래세대의 지침이 될 수 있는 백서발간 등의 다양한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역대 회장들의 고견과 조언을 들었다.

이동욱 회장은 "경산시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주신 역대 회장님들의 노고에 1만여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회장님들의 풍부한 경륜과 소중한 노하우를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보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선배회원님들의 노력과 희생을 거울삼아 새마을운동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참석한 역대 회장들은 "경산시가 짧은 기간에 눈부시게 발전하는 등 인구 28만의 경북 3대도시로 성장한 것을 보면서 새마을 조직을 이끌었던 지역의 봉사자로서 감동과 보람을 느낀다. 새마을운동은 오늘날 우리를 잘살 수 있게 해준 범국민정신운동이면서 생활실천운동으로 이해되고 존중되어야 하며, 젊은 세대에서도 함께할 수 있는 신(新)새마을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새마을운동 50주년을 경산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새마을운동 100년의 역사를 새롭게 펼쳐나가기를 기원 드린다"면서 "오늘의 새마을이 있기까지 남다른 리더십으로 봉사해온 역대 회장들께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항상 사회적 위기 때마다 솔선하여 지역과 시민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이동욱 회장님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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