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주간 환자 동향.(자료제공=대구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명을 기록한 가운데 경북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일 0시 기준 6924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지난 3일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3개교 총 1325건의 검체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등교 후 유증상 개별사례 접촉자 검사에서도 62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북은 전날 확진자 1명이 추가돼 1391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경주에 거주하는 68세 남성으로, 지난달 24일 경기 고양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63명이 추가돼 총 1만303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63명 중 36명은 지역발생, 27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19명, 서울 7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28명이 나왔고 광주 8명, 대전 3명, 충북 2명, 부산·경남 각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전날 1명이 추가돼 283명이 됐다.
대구지역 완치환자는 전날 4명이 추가돼 총 6800명(병원 3760명, 생활치료센터 2844명, 자가 196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6.9%(전국 90.7%)이다.
국내 완치환자는 전날 52명이 추가돼 총 1만1811명이다.
현재 대구지역 확진환자 32명은 전국 5개 병원에 29명, 생활치료센터에 2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대기 중이다. 전날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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