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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대구시 동구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 여름이불 지원 전달식.(사진제공=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3일 동구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구 내 저소득 어르신 1515명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5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희정 대구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천문필 대구시 어르신복지과장, 김윤호 신천3동 동장이 참석했다.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에 대구시사회복지관협회, 대구장애인단체협의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선풍기 1000대를 지원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저소득 어르신에게 여름이불 1515채를 지원하게 돼 올해 총 2515세대에 1억원 상당의 여름물품이 지원됐다.
대구공동모금회는 매년 폭염에 노출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여름물품을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수학 대구공동모금회장은 "시민들이 보내준 사랑을 위기에 처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ok19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