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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나이 '복면가왕 말년병장'으로 밝혀져 벌써 '40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5 20:18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양동근나이가 화제다.

'복면가왕' 말년병장이 양동근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신흥가왕 장미여사의 2연승을 저지하기 위한 4인이 도전장을 내민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3라운드는 말년병장 양동근의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서태지와 아이돌의 '컴백홈'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말년병장(양동근 나이)시작부터 무대를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에도 자신만의 색으로 가득 채웠다. 판정단 모두 기립 박수를 보내며 "리스펙"을 외쳤다.

오징어는 이승철의 '말리꽃'을 불렀다. 묵직하게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돋보였다. 2라운드와는 사뭇 다른 반전 매력이었다. 강력한 흡입력을 뽐냈다.

판정단 코드 쿤스트는 "오징어 님이 말도 안 되는 무대를 보여줬다. 오늘 봤던 무대 중 가장 좋았다. 근데 투표는 말년병장(양동근 나이)에게 했다. 좋아하는 장르의 무대를 보여줬고 경연 무대(랩)의 틀을 깨길 바라는 마음으로 투표했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이런(말년병장, 오징어) 가수가 되고 싶다. '복면가왕' 애청자로서, 전 가왕으로서 이런 무대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말년병장(양동근 나이)의 무대에 투표했다"고 덧붙였다. 김민경은 오징어에 홀딱 반했다.

대결 결과 오징어가 승기를 잡았다. 오징어는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고, 패한 말년병장(양동근 나이)의 정체는 만능 엔터테이너 양동근(나이)이었다. 양동근(나이)일 것을 200% 확신했던 코드 쿤스트는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꿈만 같다"고 운을 뗀 양동근(나이)은 "마흔이 넘다 보니 불러주는 무대도 별로 없고 코로나19 때문에 무대가 더 없다. 정말 그리웠다"면서 동년배 아빠들을 응원했다.

한편, 양동근은 42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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