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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뭉쳐야찬다' 주장 후보 발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5 22:26

뭉쳐야찬다 전설들의 조기축구/(뭉쳐야찬다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허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뭉쳐야 찬다'가 주장 선거를 예고했기 때문이다.

7월 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창단 1주년 기념 구 대회 출전을 앞둔 어쩌다FC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도 전설' 김재엽과 '태권도 세계 랭킹 1위' 이대훈이 신입 단원으로 입단했다.

특히 이날 안정환은 전설들에게 중대 발표를 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주장을 새로 선출하겠다고 밝힌 것. 일주일 뒤 투표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허재, 김용만, 양준혁, 이형택, 여홍철, 김병현, 김동현, 모태범이 후보로 발탁됐다.

안정환은 "갑자기 스태프들을 데리고 커피를 쏘거나 회식을 하거나 그러면 안 된다"며 깨끗한 선거를 강조했다. 특히 과거 선거에 출마했던 이만기는 "선거는 일주일의 기간이 주어진다. 전화는 되지만, 금품 및 향응 대응 절대 안 된다"며 선거 전문가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정형돈은 "저희가 국회의원도 아니고"라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만기는 "그러면 금품 상품 다 되고 향응 제공 다 되는 걸로 하자"고 말했다. 또 안정환은 "주장은 리더십과 희생정신이 있어야 되고, 선수들을 대변할 줄도 알아야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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