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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학계·연구소가 함께하는 산학연 환경 협의체 발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20-07-06 18:15

환경 변화에 발맞춰 기업시민 포스코 역할과 방향성 지속 모색
포항제철소 전경 모습.(사진제공=포스코)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최근 환경·보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산∙학∙연 협의체는 환경 법률∙제도 변화에 발맞춰 기업시민 포스코가 지향해야 할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산·학·연 협의체는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포스코 환경분야 임직원 4명을 비롯해 포스텍(환경∙화공), 동국대(의학), 위덕대(보건) 교수 7명의학계전문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환경에너지연구소장과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현재 포항제철소는 환경개선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투자사업을 진행 중이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전문가 여러분의 고견과 응원, 때로는 질책을 기회 삼아 지역사회에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는 포항제철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환경분야 전문가인 최원용 포스텍 환경공학부 교수는 "이번 협의체가 실효성 있게 운영돼 포스코가 지속 성장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ews11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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