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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북안면적십자봉사회,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7-08 17:18

최근 경북 영천시 북안면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관내 독거 노인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북안면행정복지센터)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 북안면(면장 황보 원)은 북안면적십자봉사회(회장 권점순) 회원 6명이 최근 관내 취약계층 독거 노인가구를 방문해 집주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집안 내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움에 처한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봉사활동 시작 전 실내.외를 철저히 방역하는 등 감염병 예방도 겸해 실시했다.

권점순 북안적십자봉사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을 위해 조그만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황보원 북안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지역 봉사활동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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