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경북도청) |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칠곡군 향사아트센터에서 ‘다시 뛰자 경북’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 조현석 (사)경북관광진흥원 이사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지역 기관 사회단체장, 청년CEO, 군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철우 지사와 백선기 칠곡군수, (사)경북관광진흥원 이사장,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은 의료관광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수준의 의료인프라가 갖춰진 대구를 찾은 국내외 의료관광객들이 도내 관광휴양시설에서 치유 힐링 할 수 있도록 경북으로 유치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현장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진행을 맡아 코로나 대응 방역 등 위기극복, 민생경제 활성화, 농어업분야 지원, 관광 활성화 및 지역발전 방안 등 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지사는 "죽을 상황에서도 살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심정으로 시군을 찾아다니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시민들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라도 경청하고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를 마친 이 지사는 U자형칠곡관광벨트 교차점이자 출발점인 왜관읍 호국의다리 일대의 칠곡평화분수 개장식에 참석하여 평화와 힐링이 어울어진 지역의 관광명소 탄생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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