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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 365무인민원발급기.(사진제공=산청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올해 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경남 산청군이 시상금으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군은 군청사 외부(CCTV 관제센터 입구)와 민원실 내부에 ‘365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이 발급기 설치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민원서비스 확대는 물론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도 지문 인식으로만 주민등록과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분야 등의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다.
군은 이번에 설치한 365무인민원발급기 외에도 전 읍면에 13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산청군의 무인민원발급기의 자세한 설치 위치와 운영시간 등은 산청군 홈페이지 ‘무인발급기 이용안내’와 정부24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함께 전 읍면 민원실에 민원인과 민원담당공무원의 안전을 위한 CCTV도 설치했다.
진우강 민원과장은 “이번 365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야간과 공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어 주민들의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민원 수요를 파악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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