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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지역사랑상품권 지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20-07-13 17:32

노인일자리 참여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
13일 경북 영천시에서 시행하는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신청 모습.(사진제공=영천시청)

[아시아뉴스통신=염순천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일자리 참여자의 소비여력 강화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4개원간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20명에게 약 8억5000여만원의 영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천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공익형 참여자 중 활동비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 받는 것에 동의하면, 매달 기존 활동비의 20% 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지급 받게 되며 상품권은 매달 초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2개 수행기관의 정해진 장소에서 배부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2400여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소비여력 강화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가정경제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살리기까지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ysc25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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