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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다중이용시설 집중점검 총력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0-07-15 15:06

보성군 관내 PC방에서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하고 있다.(사진제공=보성군청)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전남 보성군은 최근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192개소)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시설은 종교시설 146개소, 노래연습장 12개소, PC방 4개소, 유흥주점 24개소, 단란주점 6개소이며, 방역수칙 이행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전자출입명부 의무 사업장의 경우는 설치 유무 확인과 함께 전자 출입명부 활용법을 홍보했다.

보성군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대상인 고위험시설(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단란주점)은 모든 영업장이 설치를 완료했고, 7월 10일부터 의무적용시설에 추가된 교회는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출입자 명부 허위작성 및 관리 소홀 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및 집합금지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의 자발적 참여율이 저조해지는 실정이지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시설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이용객 또한 마스크 착용을 일상화하고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 전자출입명부 사용, 수기명부 작성을 통해 군민 스스로가 사회적 안전망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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