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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격리 조치 연기 7월 말까지 연장 선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준기자 송고시간 2020-07-15 15:07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촬영된 할릭 체육관 내 임시 병원이다. 11일/(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카자흐스탄 장하준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카자흐스탄 장하준 기자] 현지시간 13일, 카자흐스탄의 대통령 예브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격리 조치를 7월말까지 연장하여 억제할 것을 선포하였다.

코로나19가 만연해 13일 현재 카자흐스탄에서는 누적 5만9899명이 확인됐으며 이 중 375명이 사망하였다.

카자흐스탄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는 할릭 체육관을 500병상 규모의 임시 병원으로 바꾸었으며, 조만간 코로나19 환자를 받을 예정이다.

gkwns44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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