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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2020년도 전통스포츠보급사업으로 줄다리기와 줄넘기 종목이 선정돼 6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체육회(회장 김재무)가 코로나19 파장에도 불구하고 선진 체육행정을 구현하며 하반기 첫 공모사업으로 전통스포츠보급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전남도체육회는 대한체육회의 2020년도 전통스포츠보급사업 최종 선정 결과, 줄다리기와 줄넘기 종목이 선정돼 6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통스포츠보급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전통종목을 스포츠 활동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종목 활성화에 기여할 우수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줄다리기와 줄넘기 종목에 선정된 전남은 앞으로 각종 대회와 강습, 체험박람회 등을 개최하며 도내 전통스포츠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체육회는 줄다리기, 줄넘기협회와의 긴밀한 공유를 통해 세부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 시행할 계획이다.
김재무 회장은 “전통스포츠보급사업은 우리나라 고유의 스포츠인 전통스포츠를 소중하게 여기며 앞으로 계승해야 할 사명감을 갖게 하는 더없이 좋은 사업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종목의 전통스포츠보급을 통해 유소년 학생들에게 전통 교육 기회 제공 등 꾸준하게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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