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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판 뉴딜, 구체적 윤곽…22억 투입, 마을 사업 124건 추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7-16 09:02

오늘‘우리마을 뉴딜사업 실무추진반’ 발대식
증평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증평군이 16일 ‘우리마을 뉴딜사업’의 세부내용을 확정했다.

군에 따르면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마을별 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지난 5월부터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이장단과 함께 마을별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세부사업을 발굴했다.

이 결과 군은 124건의 세부사업을 수립하고 108개 마을에 22억여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세부사업은 ▶도로시설 및 공동주택 정비 ▶CCTV 설치 ▶마을방송 설치 ▶경로당 정비 ▶운동기구 설치 등이다

사업비는 마을별 2000만원 이하로 한정된다.

군은 16일 오후 군청사 소회의실에서‘우리마을 뉴딜사업 실무추진반’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발대식에는 홍성열 군수와 군 간부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무추진반은 증평 부군수(단장)와 경제개발국장(부단장)을 필두로 건설과에서 사업을 총괄하고, 사업별 해당 실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7월 중 현장 조사 및 설계를 완료하고 10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마을 뉴딜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회복에 이바지하고 지역 주민에게 더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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