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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규모 어린이집 급식·위생 컨설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07-16 10:54

5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대상, 급식·위생관리 실태 점검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여름철 집단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경남도내 5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의 급식 및 위생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경남도는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1849개소를 대상으로 이달 31일까지 급식·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내 소규모 어린이집에 대한 위생점검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아시아뉴스통신DB

담당부서 외 어린이 급식관리 전문 인력이 동행해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식품 취급방법 점검과 급식 위생에 관한 컨설팅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조리원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와 식재료 보관온도 준수, 식재료 유통기한 및 식단표 관리, 보관상태 등이다. 보존식 관리(조리제공 한 식품의 매회 1인분 분량을 섭씨 영하 18℃ 이하로 144시간 이상 보관) 등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도는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컨설팅 등으로 시정을 유도하고, 위법 사항의 경우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홍민희 도 가족지원과장은 “최근 경기 안산시 유치원 및 부산광역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관련사고 재발 방지와 하절기 기온 상승에 따른 어린이집 위생·안전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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