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과 소외계층 숲체험․교육사업 2개 사업분야로 진행되는데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은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 사업,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등이다.
사진은 고성의 한 복지시설에서 2018년 조성된 나눔숲.(자료제공=경남도) |
또 ‘소외계층 숲체험․교육사업’은 일반소외계층 지원사업, 공공민간 협력사업, 임업․산촌지역 상생사업, 나눔숲돌봄사업 등 4개 세부사업으로 구분된다.
경남도는 시군 접수를 받아 선호도가 높은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 조성사업’과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응모할 계획이다.
‘복지시설나눔숲(실내․외) 조성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외 숲 조성을 통한 환경개선과 실내 목재를 이용한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개소 당 1억 내외, 최대 2억원까지 지원된다.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보행약자층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나눔길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개소 당 6억 내외,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난 2010년부터 녹색자금(산림환경기능증진자금)을 이용해 78억원을 지원하여 62개소의 무장애나눔길과 복지시설나눔숲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3개 시군에 5억5000만원을 확보해 창원 편백 치유의 숲 무장애나눔길과 양산 성요셉의 집 복지시설나눔숲, 고성 시니어스 복지설나눔숲을 조성 중이다.
희망기관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녹색자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조건 및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 또는 도 산림녹지과나 시군의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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