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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교향악단, 17일 제59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7-16 13:38

제59회 정기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팸플릿.(사진제공=충북도청)

충북도립교향악단이 17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5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실내공연장은 전석 700여석 중 350여명만 입장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는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무대로 충북이 낳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연주로, 피아졸라의 ‘가을’, ‘겨울’, 비발디의 ‘봄’, ‘여름’을 감상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대성여중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뉴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했다.
 
영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대상, 마이클 힐 국제 바이올린콩쿠르 2위, 제4회 무네츠쿠 바이올린 콩쿠르 1위,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제6회 센다이 국제 음악콩쿠르 바이올린부문 1위 등, 한국 바이올린계의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음악인이다.
 
마지막 무대는 모차르트의 ‘교향곡 3번, 프라하’를 연주한다.
 
모차르트의 음악적 영감을 가장 많이 받은 도시 프라하를 모티브로 작곡한 곡으로 클래식 음악의 교과서 적인 기본이 튼튼하면서, 교향곡의 정석이라 불리는 곡이다.
 
도립교향악단은 코로나19사태에 문화예술공연 향유의 기회를 받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공연과 온라인 공연을 진행해 왔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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