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7일 오전 9시 김해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151번 환자 등 1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마산의료원./아시아뉴스통신DB |
경남151번 환자인 이 여성은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다 지난 14일 무증상 상태에서 입국했으며, 접촉자가 있는 지 확인 중이다.
앞서 16일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이 이날 저녁 7시 10분쯤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의령에서도 이라크를 방문했던 40대 내국인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14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130명은 완치됐고 18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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