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 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경남지역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자 '속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07-17 11:04

16일 2명 이어 17일에도 외국국적 20대 여성 확진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해외유입으로 인한 경남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일에 이어 이틀 연속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한 달 넘게 속출하고 있는 셈이다.

경남도는 17일 오전 9시 김해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여성 1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151번 환자 등 18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마산의료원./아시아뉴스통신DB

경남151번 환자인 이 여성은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다 지난 14일  무증상 상태에서 입국했으며, 접촉자가 있는 지 확인 중이다.

앞서 16일에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남성이 이날 저녁 7시 10분쯤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던 의령에서도 이라크를 방문했던 40대 내국인이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해외유입으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경남지역 확진자는 총 14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중 130명은 완치됐고 18명이 입원치료 중이다.

forall1@daum.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