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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부산 남구청, 16일 ‘청년 소셜리빙랩 사업’ 발대식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인봉열기자 송고시간 2020-07-17 12:08

부산 청년들, 지역문제 해결위해 나선다
부경대 서용철 LINC+사업단장(맨 왼쪽),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가운데)이 사업 참가 청년들과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부경대학교)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LINC+)사업단(단장 서용철)과 부산시 남구청(청장 박재범)은 16일 오후 부산시 남구청 회의실에서 ‘청년 소셜리빙랩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경대 LINC+사업단은 부산 지역 청년 30여명으로 구성된 6개 팀을 선발해 오는 12월까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나선다. 사업 대상 지역은 부산시 남구다.
 
이들이 수행할 프로젝트는 △부산시 노인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박스 ‘LINK’ △청년들의 소통을 위한 힐링센터 △실내 및 옥외 지진방재용품 개발·보급 △남구 지역 내 고령층을 위한 항균 동 마스크 보급 활성화 △장애인 직업재활 교육에 의한 지역사회 문화 개선용 도자기화분 나눔 ‘아우르GO’ △남구 지역 내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홈 엑서사이즈 활성화 등 6가지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남구 일자리 공약의 일환이다. 청년들에게 스스로 사회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프로젝트에는 부산시 남구 노인복지과, 청년발전소 고고씽JOB, (사)한국오투오마케팅협회, ㈜제이케이골드, 하나장애인직업재활시설, 부경대 스포츠과학연구소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힘을 보탠다.
 
부경대 LINC+사업단은 사업 참가 청년들에게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부산시 남구청은 예산 지원과 함께 이 사업을 부산시 전체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경대 서용철 LINC+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재생, 마을가꾸기 등 지역현안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 지역맞춤형 인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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