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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 탑 메이커'편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조부건기자 송고시간 2020-07-17 13:34

'언택트 시대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진행…7월 29일까지 신청접수

[아시아뉴스통신=조부건 기자]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는 G밸리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 G·캠프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서울 하드웨어 해커톤 탑메이커'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 이벤트는 총 20개팀 규모로 진행되며 고성능 하드웨어에 적합한 오픈소스 플랫폼 Tizen을 활용해 진행된다. '언택트 시대 필요한 기술'을 주제로 약 1개월 간 온라인 기술 워크숍을 거쳐 9월 5일, 6일 양일간 온라인을 활용해 하드웨어 기반 서비스 개발 경연을 펼치게 된다.

팀 단위(4인 내외)로 신청하면 되고 하드웨어 플랫폼 기반 제품 및 서비스에 관심있는 개인, 기업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반드시 H/W 및 S/W 개발자 각 1명 씩을 포함하여야 한다. 팀 구성을 하지 못해 개별적으로 참가 신청한 참여자를 위해서는 별도 팀 빌딩을 실시한다. 

위 이벤트는 워크숍 중심의 해커톤을 지향하고 있다. 단순 1박 2일의 해커톤 중심이 아닌, 1개월간의 워크숍 기간에 중점을 두어 참가자가 기획, 디자인 설계, 제품 및 서비스 구현을 경험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1개월간 기술 워크숍을 준비하며 리눅스 기반의 타이젠 플랫폼을 활용한 개발에 익숙하도록 도와, 참가자들의 향후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높일 전망이다.
 
(사진제공=서울산업진흥원)

이번 워크숍은 하드웨어부터 크라우드 연동 서비스 개발까지의 A-Z 전 단계를 지원한다. 참가 팀에게는 실습을 위한 스타터 키트와 30만원 상당의 개발지원금 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전문 기술 지원 및 전문 장비를 활용한 가공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상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코드 수준이 우수한 개발자는 타이젠 스페셜리스트로 선정하며,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3개팀에게는 하드웨어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T-Stars의 참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후속 시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상위 3개팀에 속한 외국인 개발자에게는 창업 비자 필수 점수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서울산업진흥원 문구선 산업거점본부장은 "최근 COVID-19로 언택트를 지향하는 다양한 서비스 경쟁이 이어지고 있어 이번 행사를 기획하였다. 이번 행사가 전문 메이커 및 하드웨어 스타트업들이 하드웨어기반 다양한 서비스를 시험해보는 장이 되었으면 하며, 발굴된 서비스들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커톤 참가를 희망하는 메이커는 7월 29일(수)까지 참가신청을 해야하며, 홈페이지에서 행사 정보를 참조하면 된다. 상세 문의는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메이커스페이스 TF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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