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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미니 단호박’ 수확 한창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0-07-20 14:46

당도와 영양풍부..피로회복, 다이어트 효과 등 탁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미니 단호박 수확 시기를 맞아 진도군 재배 농가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제공=진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간편 간식과 웰빙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남 진도 미니 단호박 수확이 한창이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미니 단호박 수확 시기를 맞아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단호박을 수확·선별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크기별로 분류된 이들 미니 단호박은 수분 조절을 통해 최고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장실로 옮겨져 10일 가량의 숙성을 거쳐 세척·포장을 한 뒤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진도 미니 단호박은 베타카로틴 성분의 함유가 높아 피부 건강 유지를 비롯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부기를 제거하는 건강한 식재료로 활용된다.
 
청정 진도에서 생산되는 미니 단호박은 타 지역보다 많은 일조량과 함께 해풍을 맞고 자라 더 알차고 11~15brix의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또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으로 높은 포만감을 채워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진도군은 83개 농가가 53ha에서 미니 단호박을 600t 생산, 30여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 미니 단호박은 당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와 이유식,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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