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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대구지검 특별수사팀이 경주 황성동 시민운동장에 있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실을 압수 수색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이진우 기자] 검찰이 고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와 관련, 경북 경주시체육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대구지검 특별수사팀은 20일 오전 경주 황성동 시민운동장에 있는 경주시체육회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다.
이들은 체육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서류,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최숙현 선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수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7일 최숙현 선수에게 가혹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규봉 감독에 대한 구속영장을 대구지법에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1일 오후 대구지법 제13호 법정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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