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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기술혁신개발사업 2차 모집 실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20-07-20 19:24

기업성장동력을 창출, Scale-Up 할 수 있도록 시장검증 단계별 연구개발 지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업부담을 대폭 완화(35%→20%)
인천지방중소밴처기업청 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자부담 비율이 대폭 완화됐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후근)에서는 2차 기술혁신개발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지난 1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업부담금 비중을 35%에서 20%까지 낮춘 것이 주요 특징이다. 기술혁신개발사업은 시장대응형, 시장확대형, 수출지향형 총 3과제로 진행된다.

시장대응형 과제는 중소기업의 유망품목을 발굴하기 위한 과제로 매출액 20억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인 기업에 최대 2년에 5억 원까지 지원되며, 일반과제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제, 재도약기업 및 사업전환기업 과제 총 3가지로 구분해서 지원된다.

민간시장의 선별능력을 활용하는 시장확대형 과제는 민간투자연계, 소부장, BIG3, 서비스R&D과제 등 총 4가지로 구분, 총 2년에 6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민간투자연계과제는 최근 민간투자를 받은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소부장 과제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지원 가능하다. BIG3, 서비스R&D 과제도 자격기준이 다르므로 세부 내용의 검토가 필요하다.

수출지향형 과제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과제로 매출액 100억원 이상 700억 원 미만이면서 수출액 500만불 이상 달성한 중소기업에 최대 4년에 20억 원이 지원된다. 주제는 자유응모 한가지 과제로 접수된다.

각각의 과제는 전략분야 및 품목, 지원자격이 상이하므로 세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

인천중기청 손후근 청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려진 지금, 중소·벤처기업이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힘을 응집해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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