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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포원, 7월 24일부터 경륜 재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인봉열기자 송고시간 2020-07-21 12:15

입장객 전체 좌석대비 20%로 제한, 온라인 사전예약제
방역상황 따라 장외지점 입장 확대 여부 검토
부산 스포원이 7월 24일부터 경륜을 재개한다(사진제공=부산지방공단스포원)

부산지방공단스포원(이사장 이상혁)이 7월 24일(금)부터 경륜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월 23일부터 경주를 중단한지 5개월만이다.
 
경주가 중단되면서 스포원은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전 직원 휴업 실시, 법정 필수 경비 이외 지출 금지 등 비상경영대책을 수립하였다. 경륜선수들 역시 장기간의 휴장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재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분 개장으로 이루어진다. 충분한 거리 유지를 위해 입장 고객 수를 909명으로 전체 좌석대비 20% 수준으로 제한하며, 온라인 신청을 통한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스포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인 ‘스마트M’을 통해 입장 전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할 수 있다.
 
이번 부분 개장 시 장외 지점(서면점, 광복점)은 영업을 하지 않으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영업장 및 입장인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고객들은 입장 시 발열체크, 손 소독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마스크 미착용 및 고열 발생 시 입장이 제한된다. 좌석의 경우 한자리 씩 띄어 앉게 되며 주기적인 시설물 소독 및 환기로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시아뉴스통신=인봉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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