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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암면에서 통합사례관리대상자 37가구를 대상으로 모기장을 지원하기로 했다.(사진제공=영양군청) |
[아시아뉴스통신=박병일 기자] 경북 영양군 입암면(면장 임정재)은 21일부터 입암권역(입암면, 청기면, 석보면) 통합사례관리대상자 37가구를 대상으로 '2020년 건강한 여름나기 원터치 모기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이 본격적으로 다가오면서 기온이 올라가면 발생하기 쉬운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특히 모기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황열 등 여름철 질병의 전도사로 불리고 있어 더욱더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모기 같은 해충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취약계층에게 원터치로 쉽게 설치할 수 있는 모기장을 지원해 해충 피해 예방과 건강한 수면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맞춤형복지팀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직접 배부하면서 모기장 설치방법과 무더위쉼터 안내, 온열병 예방 교육 등을 병행했다.
임정재 입암면장은 "여름철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방충망만 믿고 시원하게 문을 열고 잠들 수 없을 때가 많다"며 "특히 여름철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가정에 모기장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게 입암면이 곁에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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