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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내달 10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추진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수홍기자 송고시간 2020-07-21 15:06

유·무인 헬기 활용 항공방제 및 약제 지원...고품질 쌀 생산 및 노동력 경감 기대
헬기를 활용해 항공방제를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보령시가 고품질 쌀 생산 및 노동력 경감을 위해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이날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1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9236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벼 병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한다.

일정은 ▲22일 주교 은포뜰과 청라면 옥계뜰, 천북면 하만뜰, 남포면 월전·양항뜰 ▲23일 주교면 대천간척지, 청라면 나원뜰, 천북면 곰내뜰, 남포면 삼현(구간척지), 신흑동 ▲24일 대천2동 간척지, 주포면 보령뜰, 천북면 사호뜰, 남포면 달산뜰 ▲25일 주산면(웅천) 부사지구, 대천5동 내항뜰, 천북면 낙동뜰, 청소면 신송뜰 ▲26일 주산면 화평뜰, 오천면 교성뜰, 청소면 성연뜰 등지에서 진행된다.

이왕희 농업기술센터장은 “항공 방제 기간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장독대 및 창문을 닫아주시고 양봉, 축산,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lshong65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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