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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가좌동 화학공장 탱크로리 폭발 사고로 8명 부상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7-22 00:07

인천소방본부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태일 기자

인천 서구 가좌동의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고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51분쯤 인천시 서구 화학제품 업체인 에스티케이케미칼 공장에서 탱크로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지상 2층짜리 공장 일부 벽면이 붕괴됐고 근로자 8명이 부상했으며 4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0분만인 오후 9시 1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량 등 장비 51대와 인력 14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한편 소방당국은 근로자 8명을 구조하고 대응 1단계 발령 27분만인 오후 9시 38분쯤 해제했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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