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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안심식당’ 지정·운영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장인영기자 송고시간 2020-07-22 13:39

코로나19 어려움 겪는 지역상권에 도움
식생활문화 개선·지역경제 활성화 나서
산청군 상징.(사진제공=산청군 홈페이지)

[아시아뉴스통신=장인영 기자] 경남 산청군이 식생활문화 개선을 통한 코로나19 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 기피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안전한 환경 조성을 통한 외식산업을 활성화시키려는 취지다.
 
안심식당 지정을 위해서는 생활 방역수칙 등 5대 실천과제를 지켜야 한다.
 
구체적으로 △음식 덜어먹기 실천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상시비치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다.
 
군은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에 대해 신청서를 접수한 뒤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기존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담당공무원의 현장 확인을 거쳐 안심식당으로 지정될 수 있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투명마스크와 개인용 집게, 일회용 수저 포장지 등 물품을 지원 받는다.
 
안심식당 지정 신청 및 문의는 군청 환경위생과 위생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운영이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외식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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