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사진제공=금산군) |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원장 길상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답답함을 느끼는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제1차 금산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슬기로운 방콕생활’을 주제로 콩나물 등 반려식물 기르기, 곤충볼펜·버튼거울·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거리가 담긴 꾸러미를 활용해 각자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 페이스북을 통해 100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수련관 1층 로비에서 체험 물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각자 가정에서 즐기는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집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험 신청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금산다락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연극제’, ‘청소년3대3농구대회’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지난 4월부터 기능개선사업으로 시설 리모델링 및 청소년을 위한 ‘북까페’공사를 마친 후 8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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