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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숲 조성 확대로 도민 행복 키운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정석기자 송고시간 2020-07-22 16:38

2025년까지 1142억 원 투입…녹지조경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아산 현충사 은행나무길.(사진제공=충남도)

[아시아뉴스통신=이정석 기자] 충남도가 숲 조성 확대를 통해 도민 행복 만족도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도는 도내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생활주변 숲 등 6개 사업에 총 1142억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도시열섬 등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고 생활권 녹색공간 확충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해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도내 생활권 도시림 면적을 늘리고, 그동안 조성한 녹색공간 관리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시숲·가로수 등 녹지공간은 일상생활 속에서 친숙한 생활 녹지로 지역민 산림복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도시경관을 형성,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 지역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향후 5년간 △생활주변숲 200개소 △도시숲 120개소 △명상숲 60개소 △도시숲관리원 500명 △가로수 548km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더 행복한 삶의 숲 조성은 맑은 공기 생산,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산림복지 공간이다”라며 “도민의 건강과 행복 등 공익적인 관점에서 장기적 정책 추진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ljs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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