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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주단, 최동순베이커리 백년가게 선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20-07-22 23:44

예술성과 실용성을 접목하여 한복을 생활화한 ‘세모주단’
제과제빵 인천 미추홀 명장과 2대째 함께하는 ‘최동순베이커리’
인천시 ‘세모주단’이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중소기업청)


인천 세모주단과 최동순베이커리가 백년가게 현판을 달았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후근)은 인천 ‘세모주단’, ‘최동순베이커리’를 방문하여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인천중기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하여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추가 성장을 지원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해 나가는 사업이다.


현판식을 진행한 ‘세모주단’은 예술을 전공한 남편, 아들의 도움으로 한복의 예술성이 돋보이고, 실용적인 원단을 사용하여 한복의 생활화에 노력 중이다. 또한, 전통한복, 생활한복, 한복교복 등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을 직접 제작하며 최근에는 한복대여를 주 수익모델로 운영 중이다.

인천시 백년가게로 선정된 ‘최동순베이커리’가 현판식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중소기업청)


‘최동순베이커리’는 인천 미추홀 명장인 1대 대표에게서 이어져온 신념과 고집을 바탕으로 명품 빵을 만들고 있으며, 2대 또한 제과기능장으로 가업승계 운영 중이다. 아울러, 김치유산균, 청국장 발효, 국내농산물을 활용한 빵 등 다양한 변화시도와 끊임없는 상품개발, 대표자의 활발한 봉사활동이 돋보인다.


이번에 현판식을 한 엡체에 대해서는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O2O플랫폼·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 등록, 방송 송출 등을 통한 홍보와 컨설팅·교육·정책자금 우대·네트워크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온·오프라인 시장에 대한 진출 지원 등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북부센터에 수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백년가게 육성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인천 지역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소상인들이 또 다른 소상인의 희망과 롤모델로 성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하면서, “지역 시민들이 백년가게를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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