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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최우수기관 선정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20-07-22 23:45

시설, 장비, 인력 등 전부문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
가천대 길병원 심장혈관센터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가천대 길병원은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 질향상과 의료이용 시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83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종합점수 10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으며, 상위 10% 기관에만 지급하는 가산지급대상에도 선정됐다. 평가 지표는 총 12개로 혈액투석 전문 의사 및 간호사 비율, 의사 및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B형 간염 환자용 격리 혈액투석기 보유 대수 충족 여부, 투석실 내 응급장비 보유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동정맥루 혈관관리 등이다.

가천대 길병원 신장내과 이현희 교수(신장내과과장)는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혈액투석과 신장이식과 같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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