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서산시가 청소년활력공간 LAB에서 청년학교 개강식에 맹정호 시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시아뉴스통신=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지역 착근형 청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에 들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산판 청년학교는 지역청년들이 사회참여와 자립기반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남도 지역착근형 청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시가 선정돼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청년 인구유입과 정착 유도를 위해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4개 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올해 12월까지 청년커뮤니티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한서대 산학협력단이 수요자 중심에 맞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석 ▲드론지도사 자격증 ▲메이커 스페이스 ▲금융경제교육과 성 평등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청년학교와 청년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삶에 활력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청년이 주도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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