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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완성을 위한 공무원 직무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성조기자 송고시간 2020-07-23 14:30

22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해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완성을 위한 공무원 직무교육 모습.(사진제공=김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케어안내창구 담당자, 업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4월 김해시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노인분야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품격있는 노년, 통합돌봄 도시 김해’를 비전으로, 2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1차 연도 김해형 5개 모형 중 퇴원 이행기 노인골절환자 회복지원 모델을 단기 입원환자 지역복귀 유형으로 확대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이 통합돌봄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만성질환 노인 돌봄 모델을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통합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할 수 있도록 집중형 건강관리대상자 실증 유형으로 변경, 추진하고 있다.

또 ICT를 활용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동네의원-대학병원의 연계협력으로 노인에 대한 초기 건강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지역건강돌봄 체제 구축 사업, 마을회관∙경로당 등을 거점으로 집단형태의 프로그램에만 편중돼 있는 프로그램을 비대면 매체를 활용한 소규모 단위 프로그램 형태의 도입을 시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비대면 돌봄서비스 모형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해형 통합돌봄 모형∙연계서비스 안내, 통합돌봄 선도 사업 대상자 평가도구 적용방법 시연 등 읍면동 케어안내창구, 관련  부서에서 대상자 발굴과 연계에 필요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선도사업의 실질적인 추진동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이 힘든 상황이지만, 미래 지향적 돌봄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지역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통합돌봄 모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jppnkim5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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