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위는 지난 2년간 정부재정사업 확정과 예타면제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으나, 사업착공 시까지 기본·실시 설계 등 과제들이 남아 있다고 판단해 연장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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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청사./아시아뉴스통신=모지준 기자 |
또 지난해 8월 선임되어 그동안 특위를 이끈 장규석 위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강근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황재은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강근식 위원장은 “남부내륙철도 조기 건설은 낙후된 서부경남 발전을 위한 오래된 숙원 사업인 만큼 지자체 및 지역 정치권, 도민들의 여론 결집 등 다각적인 활동으로 하루빨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특위는 그 동안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하여 범도민서명부 전달, 경남발전 그랜드비전 용역 보고회 참석, 공동학술대회 개최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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