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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전두환 흔적지우기 조사 촉구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유제기자 송고시간 2020-07-23 17:38

제3회 경남도 추경예산안 일부 수정 의결
[아시아뉴스통신=박유제 기자] 경남도의회가 23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청 소관 1850억원 규모의  제3회 추경예산안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쳤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두환 흔적 지우기를 위한 전수조사 촉구 등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경남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사진제공=경남도의회)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현철 의원(사천2)은 삼천포신항여객선터미널 이전·신축을, 김경영 의원(비례)은 21대 국회가 스토킹범죄처벌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유계현 의원(진주3)은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진주 동부권역 행정복합타운 조성을 건의했고, 김영진 의원(창원3)은 전두환 흔적 지우기를 위한 전수조사를,  성낙인 의원(창녕1)은 경남 도정의 임기제 채용 논란과 관련한 공정한 인사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의된 「경상남도교육청 친환경 학교 운동장 조성 및 관리 조례안」등 조례안 12건, 2020년도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1건, 동의안 5건, 건의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청 소관 제3회 추경예산안은 소관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개 사업 2천만원이 삭감된 수정안으로 최종 의결됐다.

한편 제378회 임시회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집행부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개회할 예정이다.

forall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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