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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다문화사회와 다종교교육 포럼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20-07-23 22:22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를 종교적인 관점에서 모색
‘다문화사회와 다종교교육’을 주제로 인하대에서 열린 다종교교육포럼에 참가한 발표자와 토론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17일 다문화융합연구소(소장 김영순)가 인하대학교 교내 그라지에 카페 3층 회의실에서 ‘다문화사회와 다종교교육’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다문화교육 및 종교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김영순 인하대 교수, 박병기 한국교원대 교수,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 박문수 카톨릭평신도영성연구소 소장,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 백충현 장로회신학대 교수, 이병옥 장로회신학대 교수, 강성영 한신대 교수, 지성용 천주교용유성당 신부, 박천응 안산이주민센터 센터장, 박평선 유교대동회 회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며 다문화 사회에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했다.

각 강연의 주제는 김영순, 다문화사회 공존체로서의 인간, 박병기, 우리 시민교육으로서 다종교교육, 손원영, 다문화교육과 종교평화교육, 박문수, 다종교 사회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입장과 실천, 김응철, 다종교 사회를 위한 불교적 접근방법, 백충현, 다문화 및 다종교 사회에서의 교회의 역할과 현황, 이병옥, 다문화사회에서 슬기로운 대화생활: 개신교인의 관점에서 강성영, 다종교 다문화 사회 속에서 가치교육의 방향 모색: 동일성과 타자성의 삶의 윤리, 지성용, ‘COVID 19’ 이후 종교와 자본의 재편, 박천응, 유일신교와 배타적 선민사상, 박평선, 교육포럼의 참다운 방향 제시 등이다.

김영순 연구소장은 "이번 다종교교육포럼을 통해서 다문화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존의 윤리를 종교에 대입하는 것은 포럼 출발의 시작을 알려주는 신호탄이며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를 위해 학교교육과 시민교육의 차원에서 종교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이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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